(2026) 8월 FSI 활동 소식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reedom Speakers International, FSI)은 탈북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경험과 생각을 표현하고, 그 목소리가 국내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주요 활동입니다.

1. 탈북민 영어 스피치 멘토링

FSI는 8월에도 탈북민들의 영어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스피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4회 탈북민 영어말하기대회를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발표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9월부터 영어 자원봉사 멘토들과 본격적인 일대일 맞춤형 스피치 멘토링을 시작하기에 앞서, 8월에는 FSI 두 공동대표와 함께 참가자 개개인의 경험과 메시지를 바탕으로 영어 스피치 내용을 구성하고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탈북민들의 영어 스피치를 지원할 자원봉사 멘토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FSI의 미션과 활동을 소개하고,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스피치 멘토링 과정에서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습니다.

FSI의 스피치 멘토링은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탈북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국제사회에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영어와 대중 연설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 외국인 관광객 대상 영어 스피치 진행

FSI는 8월에도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탈북민 영어 스피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8월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스피치 횟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탈북민 발표자들은 실제 청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표하면서 영어 표현력과 대중 연설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FSI 발표자로 활동하다 해외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탈북민들이 다시 FSI 발표자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FSI는 이러한 발표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탈북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다양한 해외 방문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는 스피치 프로그램이 다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더 많은 탈북민발표자들과 함께 국내외 방문객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DMZ 방문객과 함께하는 질의응답세션

FSI의 탈북민 작가 한송미, 엄영남, 장샤론은 8월에도 VIP Travel과의 협력을 통해 DMZ를 찾은 해외 관광객들과 꾸준히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세 작가는 영어 스피치와 질의응답(Q&A) 세션을 통해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 과정, 그리고 한국에 정착한 이후의 경험을 직접 전했습니다.

해외 방문객들은 탈북민 당사자의 목소리로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 경험을 듣고 자유롭게 질문을 나누면서, 북한 주민들의 삶과 북한이탈주민들이 겪어온 여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러한 Q&A 세션은 일방적인 강연에 그치지 않고, 해외 방문객들이 북한과 탈북민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당사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4. FSI 네트워크

8월에도 FSI는 기존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한편, 새롭게 FSI를 알게 된 분들을 사무실에서 만나 FSI의 활동과 미션을 소개했습니다. 방문자들에게 FSI의 주요 프로그램과 탈북민 대상 활동을 소개하고, 탈북민들의 영어 학습과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FSI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FSI 자원봉사자인 Simmone Park 씨가 FSI를 위한 특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는 Simmone 씨는 자신의 팀과 함께 이태원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FSI에 기부했습니다. 자신의 재능과 활동을 활용해 FSI의 미션에 동참해 주신 뜻깊은 후원이었습니다.

한편,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FSI 공동대표 케이시 라티그 주니어(Casey Lartigue Jr.)는 “Why Don’t North Koreans Revolt? (Part 1)”이라는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처한 사회적·정치적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케이시라티그 공동대표 컬럼: Why don’t North Koreans revolt? (Part 1) – The Korea Times

5. 탈북민 싱글맘 프로젝트 영어프로그램

남북하나재단의 후원으로 FSI는 8월에도 탈북민 싱글맘을 위한 영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영어 자원봉사 교사들과 일대일 수업을 진행하며 각자의 영어 수준과 학습 목표에 맞춰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단순히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영어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이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2명의 새로운 탈북민 싱글맘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현재 영어 학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9명의 탈북민 싱글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6. 『Voices from North Korea by Timothy Holm』 출판

FSI의 오랜 후원자이자 Keynote Speaker인 Timothy Holm이 최근 FSI를 통해 『Voices from North Korea: True Stories of Escape and Resilience』를 출간했습니다. Timothy Holm은 FSI가 영국에서 개최한 행사에 함께했을 뿐만 아니라 모금활동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오랫동안 FSI의 활동에 동참해 왔습니다.

이번 책에는 탈북민들의 탈북 과정과 새로운 환경에서 삶을 다시 만들어가는 이야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회복력과 용기가 담겨 있습니다. Timothy 은 이번 출간을 통해 탈북민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더 많은 국제사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FSI는 탈북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세상에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이들의 목소리를 국내외 독자들과 연결하는 출판 활동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7. FSI 하반기 행사

FSI는 하반기에도 탈북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중 제24회 “I Am from North Korea” 탈북민 영어말하기대회가 오는 2026년 10월 10일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영어 스피치 멘토링을 통해 준비해 온 자신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영어로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어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탈북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신의 목소리로 국내외 청중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참가자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0Vpc1NvDldG_hVD8NfDGgTcY9THJyb8DtwyOq8aiv_ZxPbA/viewform

8. 후원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