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월 FSI 활동 소식

안녕하세요,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입니다.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에서 진행된 11월 활동을 함께 공유합니다.

1.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Freedom Dinner & Conference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reedom Speakers International, FSI)의 공동대표 Casey Lartigue & 이은구 대표는 11월 12-13일 뉴욕에서 열린 아틀라스 네트워크 주최 2025 Freedom Dinner & Conferecne 에 초대되어 참석했습니다. FSI는 아틀라스 네트워크 주최의 Asia Liberty Forum에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FSI 탈북민 발표자들과 함께 참석해왔지만, 12월에 개최되는 Freedom Dinner and Conference에 두 공동대표가 초대된것은 처음이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참석한 자유, 인권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리더들과 발표자들이 함께했으며, 자유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 뿐아니라, 기관소개등의 부스 도 설치되어 국제 네트워킹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컨퍼런스가 끝난 뒤에는 특별한 두 사람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먼저, 미국에서 탈북민 발표자로 활약하고 있는 박연미 씨와의 재회였습니다. 박연미씨는 서부에서의 바쁜일정 이였지만, 저희와의 만남을 위해 서둘러 뉴욕으로 돌아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박연미씨와 FSI의 인연은 2012년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현재까지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명은 임은지씨 입니다. 케이시 라티그 대표가 2014년 한국에서 처음만난 후, 현재는 뉴욕의 한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주최한 AOCC 컨퍼런스의 발표자로 함께 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Love Stories in Korean: Ten Bilingual Tales of Love, Memory, and Healing 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뉴욕에서의 짧은 일정이였지만, 새로운 사람들 뿐 아니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기에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2. 케이시 라티그 공동대표 2025 국제도전페스티벌 모범외국인상 수상

FSI의 활동 그리고 케이시라티그 대표의 활동이 한국 사회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습니다.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reedom Speakers International, FSI)의 공동대표인 케이시 라티그 대표는 지난 11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2025 국제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외국인상(Outstanding Foreigner Award)’ 을 수상했습니다. 국제도전페스티벌은 청년들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활동을 조명하고, 한국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도전 문화’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정치, 교육, 문화,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인물들을 시상합니다. 본 상을 수상한 케이시 라티그 대표를 축하 하기위해, FSI 직원들 뿐 아니라, FSI와 함께하고 있는 탈북민 발표자들도 자리에 함께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 케이시라티그 대표는 FSI가 지속 가능한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는 후원자들,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탈북민들과 함께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다시한번 케이시라티그 대표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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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피치 및 탈북민 멘토링

11월에도 FSI는 외국인 관광객, 국제학교, 대학교를 대상으로 총 11회의 탈북민 영어 스피치를 진행했습니다. 11월을 끝으로, 올해 계획된 탈북민 영어 스피치 프로그램은 공식적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2025년 1월 부터 11월까지 총 147회의 스피치를 통해 약 1,200명의 한국 방문 외국인(대학생 포함)과 만났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대상 영어 스피치는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탈북민들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입니다. 스피치 멘토링을 통해 준비한 영어 발표를 실제 외국인 청중 앞에서 직접 발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이 자리는 참석한 외국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어로 발표하는 탈북민을 직접 만나 생생한 경험담을 영어로 듣고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한 해 동안 발표자로 함께해 주신 모든 탈북민 발표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더욱 준비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사무실에서 계속 진행하고 있는 튜터링은 12월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2월에 개최될 제23회 FSI 영어말하기대회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스피치하고자 하는 탈북민들과의 사무실 및 온라인수업은 계속합니다.

4. 한국 하버드대학교 동문회 모임

11월29일 한국 하버드대학교 동문회 연말송년회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 케이시라티그대표와 탈북민 한송미씨가 참석하였습니다. 올해는 FSI는 한국 하버드대학교 동문회와 함께 여러 활동들을 협력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먼저는 제22회 탈북민영어말하기대회에 한국 하버드대학교 동문회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 하버드대학교 한국동문위원들을 심사위원으로 모셨습니다. 또한 FSI에서 출판한 Greenlight to Freedom 북토크를 하버드대학교 동문들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케이시라티그 대표는 하버드대학교 동문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연말 송년회때 FSI는 한국 하버드대학교 동문회와 가장 적극적으로 협력한 기관이기도 하였습니다. 연말송년회의 사진들 함께 공유합니다.

5. 8월에 진행된 인도 스피치 비디오

2025년 8월 본 기관 탈북민 발표자 2명(김명희, 최레오)과 함께 인도 뉴델리에서 “Voices from North Korea”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관련 활동비디오를 제작하였습니다. 인도에서의 활동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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